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신기술의 발전은 미래형 공연예술 형식을 예견하며 공연산업 환경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코로나 19 바이러스 장기화로 다양한 형태의 공연 콘텐츠가 개발되고 있다.
실감기술을 활용한 공연의 경우에는 관객들에게 체험(경험)을 통하여 몰입감을 주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 콘텐츠 개발까지도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가상공간(virtual space)과 현실 공간(Real Space)의 경계가 허물어져 새로운 공간 조성까지 이루어지게 되며. 최근에는 이러한 환경의 시대의 이름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 등장했다. 버추얼 스튜디오(Virtual Studio) 기술은 현존하는 실제 공간(무대)의 한계를 넘어서 확장된 공간(무대) 재현할 수 있으며, 공연자(무용수)가 무대가 아닌, 스튜디오 혹은 무용실에서 공연하여도 무대에서 공연한 것처럼 보인다. 이와 같이 제작된 영상이 XR(eXtended Reality) 콘텐츠이다.
본 연구는 버추얼 스튜디오 기술을 활용한 무용공연 콘텐츠의 유용성 및 활용방안과 발전 방향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 방법으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시대에서 버추얼 스튜디오 기술을 적용한 무용공연콘텐츠의 논의는 주요 키워드 및 토픽 분석으로 연구 내용을 접근하였다. 분석된 결과를 토대로 버추얼 스튜디오를 적용한 무용공연 콘텐츠의 유용성과 향후, 버추얼 스튜디오를 적용한 무용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논의와 방향 제시에 있다.
무용공연의 경우 시대의 흐름에 맞춰 확장현실(eXtended Reality)을 활용하는 등 신기술 기반의 콘텐츠 제작의 필요성이 있으며 특히 공연, 영상, 음악 등의 장르에 대한 원천 콘텐츠 기술개발에 집중, 이를 융합하고 활용하여, 경쟁력이 있는 콘텐츠에 대한 선택과 집중의 전략이 필요한 시기이다.
본 고는 버추얼 스튜디오를 적용한 무용공연 콘텐츠에 대한 방법론과 활용방안을 제시한 연구로 일반화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으며, 연구 결과의 연속성과 다양한 후속 연구를 제안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는 메타버스 환경 관련 기술이 재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러한 무용공연 패러다임을 대처하고, 사회적 현상을 반영하는 다양한 연구 방법의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이다. 이때 이 연구가 기초자료로 그 역할을 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