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신장성 운동 후 반복적인 크라이오테라피(Whole-body cryotherapy : WBC) 처치를 적용하였을 때 집단 간 차이와 시기별 차이에 따라 두 집단에 주관적 척도(Visual Analogue Scale: VAS), 근 신경 및 최대근력(maximal voluntary contractio : MVC)에 차이를 회복의 효과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대상자는 20-30대 성인 남·여 Control 집단(n=10), WBC 집단(n=10)으로 대상자 선정은 동등성 검사 후 무작위로 진행하였다. 운동프로그램은 지연성 근 통증을 위한 플라이오메트릭(스쿼트, 점프스쿼트, 드롭점프)을 실시하였고, 사전측정, 1시간, 24시간, 48시간, 72시간 시기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paired t-test를 사용하였다. 정규분포의 포함되지 않은 자료는 Non-parametric test로 검증하였다. Control 집단과 WBC 집단의 주관적 통증, 근 신경, 최대근력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Independent t-test를 진행하였다. 모든 검증의 유의수준은 p<.05로 설정하였다.
연구 결과에서는 집단과 WBC 집단의 주관적 통증 척도를 비교하였을 때 48시간(p=.003), 72시간(p=.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는 실질적으로 반복적인 크라이오테라피가 피험자에게 느끼는 주관적 통증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 신경 수축시간(Tensiomyography contraction : Tc) 변인은 72시간(p=.016)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고, 근 신경 특성인 최대 변위(Displace maximum : DM) 변인은 48시간(p=.047)에서 회복에 대한 집단 간 차이를 나타냈다. 최대근력에서는 집단 간 비교하였을 때 48시간(p=.003), 72시간(p=.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결과적으로 고강도 훈련 후 기존에 사용하는 크라이오테라피에 1회성 간헐적 적용보다는 반복적인 크라이오테라피 처치가 회복에 더욱 긍정적인 효과 방법으로 제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