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어깨충돌증후군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플라이오메트릭을 활용한 운동(plyometirc exercise=PE)과 일반적인 저항운동(conventional resistance exercise=CR)을 활용한 회전근개 강화운동 프로그램을 적용 했을 때 기능적 회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마포구에 위치한 K 회사에서 근무하는 28명을 대상으로 CR집단 14명과 PE집단 14명을 무작위로 할당하였다. 두 집단 모두 6주동안 주당 2회씩 총12회의 운동을 진행하였다. 연구 대상자들은 K-SPADI (Korean shoulder pain and disability index), 악력, CKCUES (close kinetic chain upper extrimity stability)를 평가하였다. 연구결과 K-SPAID에서는 실험 전 보다 실험 후에 두 집단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되는 결과가 나타났으며(p<0.05), 악력, CKCUES에서도 실험 전보다 실험 후에 두 집단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되는 결과가 나타났다(p<0.05). 하지만 집단 간 비교 중 악력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지만(p<0.05), K-SPADI과 CKCUES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p>0.05). 위의 결과를 통해 어깨충돌증후군이 있는 여성에게 일반적인 저항운동을 활용한 회전근개 강화운동과 플라이오메트릭을 활용한 운동 모두 어깨의 기능 및 어깨의 안정성 향상에 효과가 있음을 나타내고 플라이오메트릭 운동이 일반적인 저항운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큰 효과를 가져 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어깨충돌증후군 중재에 있어 CR에 대한 효과에 대해 많이 알려져 왔지만 PE에 대한 연구는 아직 부족한 현실이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라 플라이오메트릭 운동과 일반적인 저항운동이 결합된 운동프로그램은 어깨 기능 및 안정성 향상에 있어 효율적인 중재 프로그램으로 제시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