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변함에 따라 저널리즘의 성격이 함축된 새로운 단어들의 등장을 지켜보았다. 과거 저널리즘은 뉴스나, 라디오, 텔레비전에 국한된 것이었지만 이제는 방송 저널리즘, PD 저널리즘, 문화 저널리즘, 유튜브 저널리즘, AI 저널리즘까지 그 세계가 확장되었다. 일각에선는 OTT 저널리즘에 대해 언급하며 '국가수사본부'를 두고 "공영방송의 탐사보도는 쇠락하는 국면에서 '국가수사본부'와 '나는 신이다'와 같은 다큐멘터리가 저널리즘 본연의 기능도 수행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얻으면서 OTT 저널리즘이라는 용어까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는 OTT 시청권에서 다큐멘터리가 콘텐츠 자체의 시간 분량이 자유로워졌을뿐 아니라 방영 시간의 자유까지 확보한 것이다. 이처럼 OTT플랫폼이 이제는 저널리즘적인 성격을 띨 수밖에 없는 환경이 도래되었다. 이에 OTT 다큐멘터리를 통해 저널리즘적 행위에 대해서 탐색해 보고 OTT 저널리즘이 가야할 방향을 모색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