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화력발전소에서는 연간 850만 톤 이상의 석탄재가 발생하고 있고, 그 양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재활용 비율은 약 70%에 그치고 있다. 석탄재 구성성분의 대부분은 SiO₂, Al₂O₃ 등 다양한 산화금속물로 이루어져 있고, 산업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는 세라믹의 주성분이 비산재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전함량 분석을 통해 비산재에 포함된 유효성분(SiO₂(33.625%), Al₂O₃(21.649%))의 함량을 확인하였다. 세라믹 분리막의 주요 영향인자는 Si/Al ratio, 소성온도, 시간으로 구분할 수 있다. Sol-gel process를 기반으로 Si/Al ratio를 조절하였고, EDX 분석 장비를 통해 2:1 Al-FA(Si/Al=0.50), 3:1 Al-FA(Si/Al=0.44), 4:1 Al-FA(Si/Al=0.36)으로 나타난 것을 확인하였다. 소성 최고온도 조건을 서로 다르게 하여 제작된 세라믹 분리막을 대상으로 투과율 분석을 진행하였다. 온도가 상승할수록 기공의 크기가 작아져 투과율이 낮아지는 정도를 확인하였다. 2:1 Al-FA(48.84%), 3:1 Al-FA(93.02%), 4:1 Al-FA(45.38%)으로 나타난 것을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소성 시간 조건을 서로 다르게 하고 동일하게 분석하였다. 2:1 Al-FA(83.45%), 3:1 Al-FA(68.01%), 4:1 Al-FA(23.97%)으로 확인하였다. SEM을 통해 세라믹 분리막 표면을 분석하였으며, 소성 온도 및 시간에 따라 세라믹 표면의 melting 현상을 확인하였다. 세라믹 분리막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MW ~66,000g/mol BSA를 사용하였다. 세라믹 분리막을 투과시켰을 때 BSA로 인한 pore blocking이 발생하여 투과율이 감소하였고, 투과한 용액을 HPLC를 통해 분석하였다. 서로 다른 세라믹 분리막 제작조건에서 서로 다른 결과를 보였다. 가장 높은 제거율을 보인 세라믹 분리막은 1050℃에서 제작된 4:1 Al-FA이었으며, 가장 낮은 제거율을 보인 것은 850℃에서 제작된 2:1 Al-FA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