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이후 소재산업은 에너지, 전자, 의류 등 기존 산업에 기본이 되는 기초로 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융복합/첨단소재의 연구개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그 중에 고분자 내에 분자구조를 제어하여 광학적, 전기화학적 특성을 변화시키는 유기반도체와 Micro LED 소자 고집적화에 따라 적용이 가능한 접합소재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반투명 태양전지(semi-transparent solar cells, ST-OSCs)의 평균가시광선 투과율 (Average visible-light transmittance, AVT)와 전력변환효율(Power conversion efficiency, PCE) 사이에 trade-off관계 때문에 건물일체형 태양광 시스템(Built-in intergrated photovoltaic, BIPV)의 적용이 제한적이다. 이에 3장에서 ST-OPV donor에 적용된 고분자 P(IN)에 acceptor unit으로 ester-substituted thiophene(EST)을 고분자 주쇄 세번째 물질로 사용하여 VOC, JSC 향상으로 최대 11.68% PCE를 달성하였다. 마이크로 LED는 반도체 공정으로 제조되어 무기물로 구현되기 때문에 OLED (Organic Light-Emitting Diode)에 비해 높은 명암비, 빠른 영상구현 속도, 넓은 시야각, 풍부한 색 재현율, 높은 휘도, 저전력, 긴 수명, 높은 신뢰성, 무한한 디스플레이 구현 가능 등의 장점을 보유 하지만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micro-led는 높은 가격에 상용화에 다가가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리페어 공정 효율화와 전사 및 접합공정의 생산성 증대를 위해 4장에서 epoxy NCF에 acrylic polymer를 도입하여 flexible한 특성을 부여하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터폴리머 전략을 통해 각 unit의 electron withdrawing 특성과 평면성 특성의 제어를 통하여 더 높은 PCE를 달성하였고 OSC에 새로운 특성을 부여할 수 있음을 시사하였고 유연한 폴리머 제작을 위한 분자량 제어 및 epoxy NCF에 acryl polymer의 miscibility를 개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