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이래로 문자의 발명은 인류에 대해 중요한 의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로 하여금 사회상에서의 교류 활동하는데 편의를 제공했다. 그런 의미에서 상대(商代) 갑골문의 출현은 더욱더 중요한 의의를 갖는데, 대부분은 상형의 형태로써 감정을 표현한데다가 문자를 기록하는 형식상에서도 이미 체계화를 갖추었다. 일종의 상형을 기초로, 사람의 감정과 사상을 표현하는 상형표의문자이며, 이 갑골문은 짧은 시간에 지금과 같이 새기는 체계화되고 완성되어진 것이 아닐 뿐 아니라 예술적 맛을 충분히 내포하고 있다. 더군다나 서법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선구자적 역할을 개창했으며, 더욱더 중요한 것은 심미적 가치의 연구대상이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