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는 단순한 몸매 유지나 건강을 위한 운동이 아니다. 갑작스레 유행처럼 번지는 요가의 열풍으로 검증되지 않은 요가원과 자격 미달의 강사들의 난무로 요가에 대한 본질이 왜곡 훼손되고 있다.
요가의 근본 목표는 마음속에 단순함과 평화 그리고 평정이 다시 깃들게 하고 마음을 혼란과 근심으로부터 벗어나게 한다. 즉 해탈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단순성, 질서와 평정의 느낌은 아사나와 프라나야마의 수련에서 온다. 육체적 건강의 회복으로 요가는 마음 긴장의 연속인 현대 사회에서 받는 부정적 사고에서 벗어나게 한다. 요가 수행은 희망을 가득 채워 주고 긍정적 생활 방식을 갖게 한다.
요가는 정신과 육체의 합일을 이루고 내면세계와 외부 세계사이의 균형감각 즉 조정이 이루어지게 한다. 진정한 조정이란 깊은 마음이 몸의 모든 근육과 세포 하나하나에 까지 스미는 것을 의미하기에 요가의 본질은 필요와 목적에 의해 변화 할 수도 없다. 요가는 그 자체가 요가철학을 의미 하는 것이다.
자기성찰에 기초한 규칙적인 요가 수련은 자신을 바로 보게 하고 삶의 목표를 재인식 시킨다. 또한 요가는 정신과 평정한 마음자리를 방해하는 모든 장애물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렇게 요가는 심신의 억눌림 상태에서 벗어나게 하고 모든 이들의 궁극적 목적인 자아실현을 이루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