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는 자유무역과 경제협력을 증대시키기 위해서 1989년에 창설되었다. 21개의 회원국으로 구성된 APEC은 개방적 지역주의를 표방한다. 반면에 여러 회원국들은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함으로써 무역자유화를 가속화시키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자유무역협정은 차별적 지역주의를 기초로 하지만 WTO는 자유무역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FTA를 허용하고 있다. 이 논문은 APEC 내에서의 한미자유무역협정의 경제적 효과를 분석하고 있다. 자료로서 GTAP의 제6판이 사용되었고 국가를 11개의 지역과 산업을 10개 부문으로 집단화하였다.
무역개혁으로부터 발생하는 추가적인 생산성 변화를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복지의 척도는 하향편의를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새로운 FTA를 도입할때마다 한국의 제조업과 서비스 부문에서의 1% 생산성 증가를 가정하는 것은 자의적일 수 있고 미래의 연구에서는 생산성 증가를 내생화하는 방법을 고안할 필요가 있다.
이 논문에서 비교정학분석으로 복지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또한 한국에서는 쌀 부문을 미국에서는 섬유의류산업을 관세폐지 대상에서 제외시키는 경우에 자유무역협정이 복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한국에서 쌀 부문만 관세폐지 대상에서 제외시키는 실험2의 경우 미국의 복지는 29억달러 증가하고 한국의 복지는 11억 달러 증가해서 양국의 복지가 증가하고 한국의 경우에 이 복지의 증가의 크기는 대체로 개방의 정도가 클수록 크게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