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land use types and to develop and evaluate biotope maps for Gangseo-Gu (ward) in Busan Metropolitan City, South Korea, using the Degree of Hemeroby. Hemeroby is a measurement concept or tool to assess the magnitude of human impact on ecosystems. Gangseo-Gu is the second largest Gu in Busan and is under strong development pressure. Before the field survey, biotopes were pre-classified based on digital maps, aerial photos and high-resolution satellite images. The method employed in biotope survey and mapping was adopted from the modified method used in Seoul, which carried out the first biotope mapping in Korea in 2000. In the field survey, a comprehensive biotope mapping method was used. The results showed that the total surface area of biotopes in Gangseo-gu was 172,620,207㎡(42,655 acres) and there were 29 biotope types with 13,631 polygons. The ratio of urban or built-up area 22.6% and the remaining areas were forest and open spaces, of which 22.6% were actual forest areas and 35.6% were paddy fields and other field areas. The Hemeroby Index of Gangseo-gu was 54.7, which suggests that Gangseo-gu has not yet been developed extensively and needs a long-term conservation and coordinated development plan.이 연구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지역을 대상으로 토지이용을 파악하고 비오톱지도를 작성 및 평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비오톱지도에 사용되는 평가도구는 헤메로비등급(Hemeroby)을 사용하였는데, 헤메로비란 생태계에 대한 인간의 영향정도를 파악하는 등급이다. 강서구는 부산광역시에서 두 번째로 큰 구이며 강한 개발압력의 영향을 받고 있다. 현장조사에 앞서 수치지도, 항공사진, 위성영상 등을 이용하여 비오톱유형을 사전에 구분하였으며, 비오톱유형의 구분 방법은 2000년 서울특별시에서 수행된 방법론을 수정하여 적용하였다. 현장조사에서는 종합적인 비오톱 지도작성법이 사용되었으며, 그 결과 강서구 비오톱의 전체 면적은 172,620,207㎡이었으며, 13,631개 폴리곤으로 이루어진 29개 비오톱유형으로 구분되었다. 전체 22.6%가 도시화지역이었으며, 나머지는 산림과 오픈스페이스지역이었는데, 산림과 오픈스페이스지역 중 22.6%는 산림, 35.6%는 경작지 및 기타지역이었다. 강서구의 헤메로비지수는 54.7이었는데, 이는 강서구 지역이 현재까지는 광범위하게 개발되지 않았음을 의미하며,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장기보전 및 개발계획이 수립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