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국가를 막론하고 공공도서관의 사회적 정체성과 역할모형은 역사성과 체계성을 겸비한 장서에서 발원한다. 그렇기 때문에 장서개발은 모든 공공도서관이 가장 중시해야 할 전문직 업무이다. 이에 국내외 공공도서관계가 금과옥조로 삼는 고전적 장서개발의 정론이 직면하는 한계를 분석하고 디지털 오디세이의 신화를 논급한 다음에 미래 장서개발의 노선과 전략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