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부산지역 대학의 누리사업단 졸업자를 대상으로 개인의 취업실태 결정요인을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인 학력, 가구소득, 평균 평점, 자격증이 미취업기간 결정에 가장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 둘째, 부모 학력, 가구소득, 사업단 규모, 기업 규모가 부산지역 취업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다. 기업 규모가 클수록 부산에 취업할 확률이 낮아지고, 수도권 진출은 자발적 진출과 비자발적 진출의 양면이 존재하였다. 셋째, 성별, 본인 학력, 계열, 평점, 사업단 규모 등이 평균 임금수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