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소상공인 창업자가 창업자특성을 고려하여 창업 및 창업 이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창업초기부터 창업자 자신이 경영마인드를 갖추고 이를 개선해 나감으로써, 성공적인 발전과 경영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또한 소상공인의 창업과 지속적인 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창업자의 경영능력, 자본능력, 기술능력, 노하우 등의 요인들로 보았으나 연구결과 창업자의 경영마인드부재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러한 결과를 입증하기 위하여 창업현장을 중심으로 창업자가 교육이수와 컨설팅제공, 정부의 지원 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성공적 창업을 이루지 못한 현실을 감안하여, 창업자 자신과 창업자의 점포를 출입하는 고객들에게 직, 간접적으로 제공되는 경영관련 내용들을 경영의 마인드에서 도출된다고 가정하고 이를 중점으로 조사 및 설문하였다.
연구결과 소상공인의 창업과 창업 이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하는 창업자의 경우를 보면, 창업자 자신이 창업초기부터 경영마인드를 갖추고 이를 개선해 나감으로써,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창업자들은 교육부재, 자본부재, 경영부재 등의 주원인도 있으나 가족중심, 생계중심의 비체계적인 경영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으며, 반면에 창업자 자신이 창업초기에 경영마인드구축과 창업자특성인 사업아이템, 경영관리, 노하우, 정부정책 및 각종 교육제도를 활용한 뚜렷한 목표가 있는 경우 추가적인 마인드개선 효과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추가적인 원인도 있었으나 성공한 대부분의 창업자 가운데 마인드구축과 마인드개선을 통한 역량제고에 전략적인 대안이 있는 경우, 창업의 성공률은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밝힌 창업자의 경영마인드구축 및 마인드개선과 역량제고를 통한 창업자의 끊임없는 노력은 경영성과의 결과로 도출되어 나타났다. 특히 창업 이후 기존에 구축된 마인드개선과 역량제고를 추구하는 창업자는 계속적인 정보관리, 정책 활용, 경영관리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창업자는 창업을 위한 제도 활용과 자본을 비롯한 어떤 능력보다도 창업자 자신이 창업의 뚜렷한 목표와 경영마인드를 갖추고 이를 계속적으로 개선시켜 나감으로써, 창업특성과 구축된 마인드 및 역량제고의 효과를 통한 추가적인 성과와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