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고는 빅토리아 시대에서 에드워드 시기 영제국 백인 정착 식민지로의 영국인들의 이민이민을 가져오게 된 영국의 대내외적 상황 및 사회 ・ 경제적 이유들을 살펴보면서 식민지 이민을 통해 이 시기 영국이 수용하며 변화시켜 나간 ‘영국인’에 대한 사고를 고찰해 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영국의 상황에 따른 다양한 집단들의 식민지로의 이민 장려와 제국주의적 필요가 부합하는 이민 기획내의 영국 인종에 관한 증가된 관심을 살펴보고 있다. 이를 통해 영제국 식민지로의 이민이 결국 사회 · 경제적 목적뿐만 아니라 영제국 번영에 기여하는 새로운 “영국인의 정체성”을 형성하기 위한 사고의 변화를 나타냄을 관찰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잉글랜드라는 영국 인종 내의 분리 사고가 영제국의 건조 및 영국 인종의 생존과 백인 인구의 배포라는 목적 실현을 위해 ‘앵글로 색슨이라는 통합된 영국인’으로 재탄생함을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