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은 오스트리아 수도이자 최대도시이며, 9개 행정구역 중 하나이다. 또한 국가의 문화, 경제, 교통의 중심지이다. 본 연구는 빈의 도시관광에 관심을 두고, 도시형성배경, 문화관광자원, 도시브랜딩 특징을 고찰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첫째, 빈은 과거 합스부르크왕가의 수도로 발전하였고, 중세와 바로크 시대를 지나 오늘날까지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둘째, 빈은 유서 깊은 문화명소가 풍부하며, 쇤브룬궁전과 정원과 빈 역사지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셋째, 빈은 유명한 음악가 덕분에 세계의 음악수도가 되었고, 음악과 건축, 영화 같은 문화예술 중심의 도시브랜딩은 빈을 최고의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