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개인, 가족, 사회변인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해 K지역에 소속된 초등학교 5, 6학년 5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설문지를 수거한 후 무성의한 응답지 21부를 제외한 총 524부를 가지고 SPSS 20.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생의 개인, 가족, 사회변인이 학교적응 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자기존중감, 아버지 부모양육태도, 스마트폰 중독, 학교적응 간에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개인, 가족, 사회변인의 하위변인들을 예측으로 하고 학교적응의 하위변인들을 중심으로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는, 학교적응에 가장 잘 설명해주는 변인으로는 긍정적 자기자존감, 온정 및 수용, 그리고 강박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과 함께 추후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