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고는 일본사회에서 다문화관련 정책이 어떠한 형태로 전개되었는지를 고찰한 것이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전후 일본사회는 1980년대에 들어서 고도경제성장을 통한 버블경제에 들어갔고, 이로 인해 일시적으로 일손부족 현상이 발생하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일본사회는 해결책의 하나로써, 외국인 노동자 유입을 정책적으로 활발히 전개하였다. 이로 인해 일본사회에서도 다문화 사회로의 변동이 발생된다. 본고는 이러한 일본사회를 배경으로 어떠한 정책적 변화가 일어났는지를 검토하였다. 특히, 다문화 사회의 진행과 함께 어떠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였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떠한 정책적 변화가 있었는지를 고찰하였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사회보장제도가 어떠한 방식으로 이루어졌는지를 중점적으로 검토하였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서 일본사회에서 다문화 사회로의 구조적 변동 속에서 정책적 대응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고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