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학회월보』는 1908년 1월에 대한유학생회, 낙동친목회, 호남학회가 통합하여 설립된 대한학회의 기관지였다. 『대한학회월보』는 1908년 2월 25일 창간호부터 1908년 11월 25일 9호까지 발간되었다. 대한유학생회가 어느 정도 일본 유학생회의 단합을 이루기는 했으나 실제적인 단체의 통합은 대한학회부터 시작되었다. 또한 대한학회는 태극학회와 공수학회와도 통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대한흥학회라는 일본 유학생회 전체의 통합을 이루어냄으로써 대한학회의 기관지인 『대한학회월보』는 통합을 위한 과도기의 학회지 역할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