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기술의 확산으로 드론의 사용은 전 세계적으로 급속한 증가 추세를 보인다. 드론의 사용 증가로 개발, 구매, 관제 등 산업발전을 위한 군사용 드론의 도입이 확대됨에 따라 표준화가 시급하게 요구되어 있으며, 이는 군사용 드론 시장 확대로 드론의 분류, 설계, 제조, 구매, 운영, 보안, 안전관리 등을 위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이 요구되고 있어 표준화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군사용 드론에 대한 HW 및 SW 등 부품 국산화를 위해 선행적으로 드론의 표준화 정립이 필요하며, 군 작전환경에 따른 작전임무 여건을 고려한 설계 표준 및 핵심부품에 대한 시험표준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어 이에 따른 표준화가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
군사용 드론 표준화와 관련 주요 연구중점으로 첫째, 드론 분류 및 용어 표준 둘째, 설계 안전성 관련 감항인증(무인동력장치 설계, 프로펠러, 배터리) 표준 셋째, 통신 및 데이터링크 표준 넷째, 사이버보안 표준(보안, 관제, 식별체계 등)을 중심으로 표준화 방안을 연구하였다.
군사용 드론 표준화 원칙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추진되는 동일한 체계 또는 유사체계를 선정해서 국제표준, 국가표준(KS) 등의 공통분야를 우선적으로 적용하되, 軍 특수성을 고려하여 더 엄격하고 가혹한 환경 및 운용 요구조건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표준화 추진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