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명은 기술의 발전과 사회적 변화를 이끌었으며, 인류의 삶과 경제체제에 큰 영향을 미쳤다. 더욱이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더욱 가속화되고 있으며, 인공지능은 미래의 산업과 사회를 이끌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으며, 인공지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다.
인공지능의 발달은 현대 사회에 많은 혁신과 편의를 제공하고 있지만, 동시에 이로 인해 발생하는 손해에 대한 배상의 문제 또한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는 것도 현실이다. 인공지능에 손해를 배상시킬 것인가 이는 인공지능에 권리능력을 인정할 것인가의 문제이고, 권리능력을 인공지능에 부여하지 않는다면 누가 손해를 어떻게 배상해야 하는가의 문제이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서 인공지능에 법인격을 부여할 수 있는가? 권리능력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손해를 어떻게 공평 타당하게 분배할 것인가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