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는 진지한 생활축구 참여자(중·상급자)의 부상 귀인에 관한 수용 인식을 유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방법] 이를 위해 Q방법론을 분석 틀로 차용하여 연구목적에 적절한 25개의 Q-표본과 33명의 P-표본을 선별한 후Q-분류작업을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PQmethod(ver.2.35)를 통해 주성분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도출된 유형은 표준점수 ±1.0 이상인 대표 Q-표본을 근거로 해석 및 명명하였다.
[결과] 그 결과, 진지한 생활축구 참여자들이 수용한 부상 귀인은 ‘유형Ⅰ: 시설/인력 책임형’, ‘유형Ⅱ: 운/타자 책임형’, ‘유형Ⅲ: 본인/자신 책임형’, ‘유형Ⅳ: 안전교육 미흡형’으로 분류되었다. 본 연구는 유형 해석을 바탕으로 각 유형의 내외재적 위치와 통제 가능 여부에 따라 네 개 유형을 재분류하였으며, 이를 근거로 학술적 및 정책적 논의를 제공하였다.
[결론]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네 개 유형(부상 귀인) 모두 정책과 연관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생활체육 참여자의안전하고 행복한 스포츠 참여권을 보장을 하기 위해서는 시설, 인력, 교육, 보험(공제)이 스포츠안전의 주요 정책 내용으로 다뤄져야 함을 제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