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진단을 받은 2세 4개월의 남아가 CABAS® (The Comprehensive Application of Behavior Analysis to Schooling) 모델의 조기집중행동중재(Early Intensive Behavior Intervention) 프로그램을 받고 그 효과성을 알아보기 위한 사례연구이다. 중재 시작 시 연구 대상은 1세 11개월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ABA기반의 EIBI 중재를 결정하였다. 연구방법: 중재 프로그램은 CABAS® 모델을 기반으로 한 EIBI를 중재를 주 4일, 하루 3시간씩, 총 12시간의 중재를 2년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및 결론: ABA 기반의 EIBI 중재가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의 교육 및 발달평가, 언어평가에서 긍정적인 효과성을 입증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 따라 연구의 제한점과 향후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의 균형적인 발달을 돕기 위한 다양한 중재방법의 모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