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에서는 지난 1년 동안 낙상을 경험한 노인을 대상으로 반복 낙상의 위험요인을 분석하였다. 연구를 통해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반복 낙상 위험 요인 예방을 위한 중재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에서는 2020년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이차자료분석을 시행하였다. 지난 1년 동안 낙상 경험이 있는 지역사회 거주 노인 650명을 분석에 포함하였다. 반복 낙상의 위험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일반적 특성, 건강관련 특성, 낙상의 원인을 포함하 여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지난 1년간 대상자의 낙상 경험 횟수는 1회가 435명(66.9%), 2회가 156명(24.0%), 3회 이상이 59명(9.1%)이었다.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위해 지난 1년간 낙상을 경험한 횟수가 1회인 군을 참조군으로 선정하였으며, 분석 결과 우울이 있는 경우, 5회 sit-to-stand 검사를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 낙상의 원인이 신체적 문제인 경우가 반복 낙상의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 결론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반복 낙상의 예방을 위해 보건의료인은 참가자의 균형 장애, 신체적 문제와 함께 우울과 같은 정신적 문제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