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어리즘은 바다를 자원으로 삼아 이루어지는 모든 형태의 관광을 말한다. 본 논문에서는 우선 일본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블루투어리즘 관련 정책을 전반적으로 살펴 보았다. 그리고 바다를 자원으로 하는 일본의 각 지자체들도 블루투어리즘의 정착과 활용에 많은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특히 가고시마현의 경우 현의 대부분이 바다에 면하고 있어, 현의 전체 지역을 크게 3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서 블루투어리즘을 현단위의 큰 규모로 실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범위가 넓은 경우 관리와 활용이 잘 이루어지기가 힘들 수 있지만, 가고시마현은 바다를 끼고 가까이 위치한 지역끼리 연계해서 운영을 하고 있으며, 각 에리어의 특징을 잘 살린 블루투어리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기업과 주민들을 블루투어리즘의 시행 주체로서 적극 활용하고 있는 점은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에 있어 의미가 있다. 그리고 가고시마현은 블루투어리즘에 있어 학생들의 교육여행과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 농림어업체험 민박을 장려하고 교육여행 등의 수요와도 연계하고 있어 빈집문제와 도시민의 숙박 고민을 해결하고 있다. 이처럼 가고시마현에서는 조직과 방문객, 홍보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블루투어리즘의 활용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ブルーツーリズムは海を資源として行われるあらゆる形態の観光のことをいう。本論文ではまず日本政府が施行しているブルーツーリズム関連政策を全般的に調べた。そして、海を資源とする日本の各自治体もブルーツーリズムの定着と活用に力を入れている中、特に鹿児島県の場合、県のほとんどが海に面しており、県全体を大きく3つの区域に分けてブルーツーリズムを県単位の大規模に実施しているのが特徴である。範囲が広い場合、管理・活用が困難になることもあるが、鹿児島県は海沿いに近い地域同士で連携して運営しており、各エリアの特徴を生かしたブルーツーリズムプログラムを実施している。また、地域の企業と住民たちをブルーツーリズムの施行主体として積極的に活用している点は、持続可能な地域発展において意味がある。そして、鹿児島県はブルーツーリズムにおいて、学生の教育旅行と積極的に連携しているのが特徴であるが、農林漁業体験民泊を奨励し、教育旅行などの需要とも連携しており、空き家問題や都市民の宿泊の悩みを解決している。このように鹿児島県では、組織や訪問者、広報等の様々な面において、持続可能な地域発展のためのブルーツーリズムの活用が行われていることがわか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