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고는 일본어 접속사 「ながら」의 학습자 작문 314개를 분석한 것이다. 먼저 학습자 오용의 패턴을 보면 ① 한 문장에 「ながら」를 여러 번 사용한 경우, ② 부대상황과 양태의 구별에 대한 인식 부족, ③ 「ながら」로 표현되는 두 동작 사이의 시간성을 고려하지 못한 경우, ④ 두 동작 사이의 시간성 및 공간성을 고려하지 못한 경우로 나뉘었다.
이들 학습자 오용을 정정해본 결과 학습자의 오용은 대체로 「て形」, 「ます形」, 「つつ」, 「一方(で)」, 「中·中(で)」, 「した時」의 6가지로 정정이 가능했다.
일본어 접속사 「ながら」절의 오용을 줄이기 위한 학습자 자가 정정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먼저 한 문장 안에 「ながら」를 중복해서 사용하지 못하기에 주절의 동사를 강조할 수 있는 쪽에는 「ながら」를 쓰고 다른 쪽은 「て形」 혹은 「ます形」으로 바꿀 수 있도록 지도하고 또한 「ながら」로 이어지는 두 동작 사이의 시간차가 현저히 벌어진 경우 「て形」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지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일본어 접속사 「ながら」는 두 동작 사이에 시간적·공간적 차이가 발생할 시에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一方で」로 대체하도록 지도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학습자 오용이 가장 많았던 양태에 관한 교수 및 인식 강화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이번에 수집된 학습자 작문 예에 한해 양태의 상황에서 사용된 작문 예의 경우 「ながら」를 「つつ」, 「する中」, 「した時」로 대체가 가능했기에 학습자의 사용 예에 따라서 이것들을 비교·제시하면 학습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本稿は日本語接続詞「ながら」における学習者の作文314例を分析したものである。まず学習者の誤用のパターンをみると、①一つの文に「ながら」を重複して用いたケース、②付帯状況と様態に対する認識があいまいなケース、③「ながら」で繋がる二つの動作における時間性に対する認識があいまいなケース、④「ながら」で繋がる二つの動作における時間性及び空間性に対する認識があいまいなケースの概ね4つのパターンがみられた。
このような学習者の誤用を訂正した結果、「て形」、「ます形」、「つつ」、「一方で」、「中·中(で)」、「した時」の6つに訂正できた。
以上の考察から日本語接続詞「ながら」における学習者の自己訂正を促すためには、まず一つの文に「ながら」を重複して用いることはできないため主節の動詞が強調できる方に「ながら」を用い、他方には「て形」又は「ます形」に変えるように指導すること。また「ながら」で繋がる二つの動作の間の時間差が著しい場合は「て形」に変えるように指導すること。そして時間差に加えて著しい空間的違いが認められる場合は「一方で」に変えるように指導すること。最後に日本語接続詞「ながら」において学習者の使用頻度及び誤用が一番多かった様態(全262例のうち74例28.8%が誤用)についての教授及び認識の強化が必要と見られた。今回収集できた学習者の作文例の限りでは様態として用いられる作文例は「つつ」、「中·中(で)」、「した時」に訂正できたので学習者の使用例に合わせこれらを比較して提示しすることで学習の効率をあげることが期待でき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