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3 출시 이래로 생성형 인공지능(이하 ‘AI’)은 전 세계에서 여러 산업 분야에 걸쳐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고 미래의 시장 규모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생성형 AI는 금융 분야에서 고객 상담, 고객 투자 관리, 대출 등 위험 관리, 금융회사의 업무 개선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생성형 AI에는 생성적 적대 신경망(GAN), 트랜스포머 모델, 다중모드 AI 등이 있다. 위 AI들은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면서 합성 데이터의 생성, 사기성 거래 등의 구별, 비대면뱅킹, 금융흐름의 예측, 감정 분석, 재무 분석 등에 있어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그럼에도 금융 분야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함에 있어 몇 가지 법적 문제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는 조작 위험(딥페이크), 금융 안정성의 위험(플래시크래쉬, 금융시스템 리스크), 투자자보호 관련 위험, 데이터 유출 위험, 불공정의 위험(데이터 및 알고리즘 편향, 설명가능한 인공지능, 자동화된 의사결정) 등이 있어 이에 초점을 두고 그 쟁점 및 법적·기술적 해결 방안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나아가 고객 상담시 투명성 위험, 반경쟁 위험에 관하여도 짚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