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S시에서 실시한 중재반응모델을 적용한 읽기 기초학습기능 중재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읽기 중재반응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2019년부터 S시에서 실시되었으며 매해 그 효과성을 검증하고 있다. 중재 효과성은 사전-사후 결과 차이분석과 진전도의 변화로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문제는 첫째, ‘중재반응 모델을 적용한 읽기 기초학습기능 중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사전-사후 검사의 결과 차이는 어떠한가? 둘째 ‘중재반응 모델을 적용한 읽기 기초학습기능 중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읽기영역별 진전도 발달선의 변화는 어떠한가? 로 설정하였다. 2022년 읽기 기초학습기능 중재 프로그램의 1단계 보편적 선별단계에서는 6개교 3~5학년 1,655명이 선발되었으며 그 중 가장 읽기의 어려움이 심각한 학생 61명을 선별하여 개별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읽기유창성, 어휘, 읽기이해 중재를 1학기에 39명에게 우선적으로 17회기 실시를 하고 반응이 낮은 학생 19명에게는 2학기에 추가 17회기를 실시하고 나머지 22명에게 17회기를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은 excel을 사용하여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를 분석하고 SPSS를 활용하여 대응표본 T검증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사전-사후 검사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와 진전도 변화를 나타내어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결과를 바탕으로 논의를 작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