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건설된 상업문화복합 단지인 록펠러 센터에는 100여 점의 공공미술이 설치되어 있다. 록펠러 센터 이사회는 많은 수의 작품을 일관성 있게 구성하기 위해 예술 프로그램을 세웠고, ‘뉴 프런티어’를 예술 주제로 선정하였다. 록펠러 센터의 공공미술을 사회, 경제적 가치 구조 안에서 분석해 보면 대부분 작품이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함께 산업이 발달했던 미국의 산업주의를 표상한다. 이는 곧 아메리카니즘을 구현한 것으로, 미국에 상응하는 의미를 작품에 부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