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지역사회기반관광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와 워케이션의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성공 요인을 도출하기 위해, 워케이션과 지역활성화의 관계를 성공지역을 대상으로 면밀히 고찰하여, 지역사회기반의 워케이션 가능성과 지역과의 관계성 강화를 통한 지역활성화 방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실시되었다.
두 지역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사회기반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워케이션 전문인력과의 협력구조의 구축이 요구된다. 세화마을의 경우 관광두레PD가, 다테시나의 경우 워케이션 컨시어지라는 워케이션 전문인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것이다. 둘째, 지역주민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주민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는 주민사업체(숙박, 식당,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를 워케이션 참여자들의 이용정도를 높일 수 있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 셋째, 워케이션 센터의 기능을 다각화해야 한다. 워케이션 센터를 통한 지역 내 공유가치창출(CSV)과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두 지역의 사례분석을 통해, Workation이 단순히 관광객을 유치하는 수단이 아니라, 기업과 지역의 이해와 협력을 통해 지역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나아가 지역적 콘텐츠를 개발 및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으로서 재평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