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들어가며
30대, 결혼하지 않는 세대―우에노 치즈코
다른 세대에는 없는 고통―노부타 사요코
1장 서브프라임 매리지의 세대
│〈머리글〉 30대는 여자의 갈림길 │성의 분기점 30대 │10대 자식을 둔 부모의 성 │
욕망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40대 │30대를 둘러싼 ‘상대적 박탈감’ │
독신 여성에 유리한 ‘해방의 물결’ │부모 세대, 60대의 성혁명 │
이제 성의 영웅은 없다 │결혼, 여자라는 존재 증명 │딸을 혼란에 빠뜨리는 엄마 │
30대,계산이 빠른 현실주의자 l 정규직 여성,'딸의 얼굴을 한 아들'l
인생 설계가 없는 딸, 자신의 노후밖에 생각하지 않는 엄마 │여여 격차의 확산 │
불량채권자가 되어가는 ‘비정규직│비혼의 30대 여성’
2장 ‘하나뿐인 관계’의 해체와 순수한 사랑의 갈망
│‘명품’이라는 신앙 │쇼퍼 홀릭, 30대의 나르시스트 │
그루밍 산업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 │아저씨는 영원하다 │
도쿄 대학교 여학생, 세이신 여자대학교 여학생 │‘하나뿐인 관계’라는 환상 │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자기 중심의 세계 │30대 독신은 막다른 골목 │
늘어나는‘성의 유효기간’ │유혹자인 여성 │‘남자의 성적 욕망의 대상’이라는 인식 │
우에노의 아버지, 노부타의 아버지 │‘여성성’을 자원으로 하는 행위
3장 사랑 없이도 섹스할 수 있다
│기혼 여성, 불륜시장에 들어오다 │결혼 생활은 공동화되는데, 이혼은 늘지 않고 │
공동화된 결혼 생활의 피해자 │환상을 버리면 괴로움도 사라진다 │
‘관계’라는 수렁에 빠진 근대의 가족 │비혼은 늘지만 결혼 갈망도 줄어들지 않고 │
결혼의 쾌감 그리고 도취 │‘섹스 프렌드’는 사이 좋은 친구 │
겨우 한 번 벗었다고 무엇이 바뀔까
4장 남자의 ‘사랑’ 그리고 섹스
│남자가 고백하는 자신의 성 │너무 낡은 남자들 │지배와 귀여움은 표리일체의 관계 │
성적 학대, 그 가해자의 수수께끼 │성욕과는 무관 ‘차면 배출한다’는 신화 │
성적인 접근은 지배의 각인 │소유가 아니면 사랑하는 법을 모르는 남자 │
소유를 사랑으로 착각하는 여자 │‘유흥가 마담’과 ‘인내하는 아내’
5장 거세하지 않는 한 폭력은 계속되는가
│‘가정폭력’ 표현의 문제 │공적 개입은 가능할까 │
통제할 것인가, 원조할 것인가 │성중독증, 가정폭력과 성법죄의 공통점 │
알기 쉬운 남성 지배의 상징 │‘신사적인 남자’는 ‘신사적인 군대’다 │
권력이란 상황을 정의할 수 있는 힘이다 │진주만을 공습한 논리와 마찬가지인 이야기 │
언어 능력이 있는 남자도 사람을 때리는 수수께끼 │‘상담자의 젠더’ 문제 │
저항하는 놈은 때리지 않는다
6장 결혼난민이여, 어디로 가는가
│이혼하면 결혼제국의 난민이다 │결혼제도에 들어가지 않는 선택 │
『CLASSY 』도 『VERY』한테는 맥을 못춘다 │상처 입은 몸으로 자존심을 지킨다 │
이혼하지 않는 여자의 파워 게임 │아이는 여자가 자신을 지키는 수단 │
폭력남편 밑에 머물러 있는 이유 │‘아직 보지 않은 미래’를 상상하는 힘 │
저 사람은 강해요, 그러나 저는 │억압이 계속되면 일어설 수 없게 된다 │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지 않는 유일한 방법 │‘고독’은 상쾌한 것이다
7장 ‘상담자 무용론’을 도마 위에 올리다
│동료가 있으면 상담자는 필요없을까 │굳건한 전문가의 지배 아래서 │
상담시장의 시장 원리 │기법에 기대는 상담의 한계 │
상담자와 호스티스의 차이 │가족 속으로 파고 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
메시지는 들리는 사람에게만 들린다 │‘심리 박멸’과 ‘마음 박멸’
8장 사람은 사회적 존재여여만 할까
│결혼대기조는 애인예비군 │혼외 자녀를 인정하지 않는 진짜 이유 │
싱글맘을 향한 공격의 이면 │
남편의 인프라, 부모의 인프라, 자식의 인프라 │페미니즘은 성공한 여성의 것인가 │
‘자기 실현’이라는 환상 │‘자립’을 대신할 표현을 찾아서 │
어떻게 하면 의욕이 생길까 하는 질문 │
20대 ‘자승자박’, 30대 ‘자업자득’, 40대 ‘제 무덤 파기’ │‘귀여운 할머니’ 이데올로기 │
노년층 돌봄을 둘러싼 최근의 변화된 상황들 │‘오기 부양’의 희생자들 │
‘자식이 부모를 돌보는 것이 미풍’이라는 발언은 용서할 수 없다 │
부모에게 얹혀 사는 것도 잠시, 10년이면 무너진다
나오며
잠에서 깨어난 열정―우에노 치즈코
‘치유’보다는 ‘우에노 치즈코’―노부타 사요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