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제목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사례관리 연계체계 개발
II. 연구의 목적 및 필요성
1. 연구목적
○ 2009년 보건복지가족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선별검사결과 분석함
○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문제를 선별하고 조기 발견하여 조기 개입하는 효율적 관리체계 가이드라인 제시함
2. 연구 필요성
○ 아동청소년 시기는 정신분열병과 같은 심각한 정신질환의 호발기로 정신건강의 문제를 조기발견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
○ 2007년, 2008년에는 체계적인 계획 없이 선별검사가 진행됨에 따라 선별검사를 통해 정신건강 위험군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및 사후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음.
○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통한 조기발견,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에 대한 모형을 개발하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의 효율적 관리 운영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함.
III. 연구의 내용 및 범위
○ 2009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선별검사 결과 분석
○ 국내외 아동청소년정신보건사업 추진 현황 분석
○ 소비자 및 당사자, 정신보건센터 사업담당자 및 팀장 대상 포커스그룹인터뷰 시행 및 결과 분석
○ 정신보건센터 아동청소년정신보건사업 담당자 대상 설문조사 시행 및 결과 분석
○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에 대한 선별검사, 진단평가, 치료연계, 사례관리에 대한 사업추진 가이드라인 제시
IV. 연구결과
○ 2009년 수행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아동청소년의 비율은 초등학생은 약 11%, 중학생의 우울증 고위험군은 15.1%, 고등학생 우울증 고위험군은 19.7%로 심각한 수준에 있음을 알 수 있음.
○ 특히, 고등학생의 우울증 고위험군은 매우 심각하며, 여학생의 경우 24.6%가 고위험군으로 선별되어 4명 중 한명은 중도 이상의 우울함을 느끼고 있음이 밝혀졌음.
○ 효율적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 수행을 위해서 정신보건센터, 선별검사 수행 학교, 보건복지가족부, 교육과학기술부의 협조 및 협력 체계 구축의 방안 제시함.
○ 정신보건센터는 학교 기반 정신보건사업과 관련하여 선별검사 보다는 진단평가와 사례관리, 치료연계 중심 사업을 수행함. 다만, 지역사회기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정신보건사업은 선별검사부터 지속적인 개입 및 치료연계 사업을 수행함.
○ 선별검사 대상 학교는 선별검사 시행 및 결과 분석을 통해 발견된 위험군에 대해 정신보건센터로 연계하고, 학생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시행함. 나아가 학부모의 동의 절차 및 비밀보장 등에 대한 보완대책을 마련함.
V. 연구결과의 활용계획
○ 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효율적 관리 체계 운영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개발하여 사업수행에 있어 적극적인 치료연계 및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료로 사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