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004부자가 되지 않고도 행복해지는 법1장 보길도 시절 011설국의 저녁, 나는 불태워져 어떤 향을 남기게 될까요 |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 삶 | 물고기에 대한 예의 | 진돗개 봉순이 해산기1 | 진돗개 봉순이 해산기2 | 봉순이의 염소 사냥 | 동치미를 담그며 | 메주 한 덩어리의 행복 | 저무는 감자 밭 | 염소와 한판 붙다 | 흑염소 해산기 | “이뻐라 아기 염소, 정말 맛있겠네” | “사람과 염소가 함께 책을 보네” | 아기 염소의 죽음 | 벌초유감 | 한 여자 이야기 | 옛 사랑의 작은 섬 | 격포 여자 | 예수의 큰 상좌와 어라연 | 노스님과 더덕 도둑 | 그 가을날 저녁의 천황사 | 너는 너, 나는 나, 그래도 사이좋게 | 진실로 자신에게 속지 않는 법 | 돼지에게 함부로 하는 마음 | 유자를 따다 | 염소란 무엇입니까 | 이우 | 존재의 슬픔 | 언어의 감옥에서 침묵의 감옥으로 | 대나무와 사람 | 섬마을 상갓집에서 쓰는 편지 | 김국을 아시나요 | 자발적 가난에 대한 단상 | 부자가 되는 것은 죄악이다 | 불약을 뿌리며 | 제각에서 쓰는 편지 | “이제 우리도 청산가리를 준비해야 쓰것네” | 봄동 김치 담는 날 | 깍두기 | 진묵대사와 보길도 | “사람으로 살기 참으로 어렵구나” | 우리는 결코 무인도에 갈 수 없다 | 겨울 섬 노인당 | 나는 다시 장례식에는 가지 않을 것이다 | 개똥 한 무더기 | 반복의 즐거움 | 개고기에 대한 한 생각 | 어촌계장님의 당부 | 섬 맑은 날2장 청도 한옥학교에서 보낸 한철 187한옥학교 가는 길 | 인연 | 소싸움, 황소들의 이종 격투기 | 관청이란 무엇인가 | 싸움 권하는 사회 | 구들, 오천 년 명품 | 침묵의 즐거움 | 견습 목수의 하루 | 누구나 처음 살아보는 삶 | 한옥에 대한 단상 | 평화를 지겨워하는 자들 | 떡은 난장, 술은 오라이! | 웰빙은 독이다 | 이별 | 옻막걸리 | 청도역 풍경 | 빙벌지가(氷伐之家) | 운문사, 반야용선의 포구 | 내시의 집 | 황룡사 터의 텅 빈 충만 | 창녕, 불사국으로 가는 길 | 항왜, 사야가, 김충선 | 밀양 | 구시렁구시렁, 꾸물꾸물 | 이장 | 삶은 역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