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제1부 무릉도원의 서정 - 선비와 화가의 경계에 서다 <무릉도원으로 가는 사람들>- 이성복의 시와 안견의「몽유도원도夢遊桃園圖」 <시인의 느린 물 구경>- 이승훈의 시와 강희안의「고사관수도高士觀水圖」 <문 밖에 또 문이 있는 강마을>- 문태준의 시와 양팽손의「산수도山水圖」 <허공에 핀 매화>- 오규원의 시와 신잠의「탐매도探梅圖」제2부 양인良人과 천인賤人의 시대- 나는 노비 출신이다 <시보다 더 시적인>- 이진명의 시와 이불해의 「예장소요도曳杖逍遙圖」 <붉은 산 소나무 아래를 걸어가다>- 김명인의 시와 이상좌의「송하보월도松下步月圖」 <이제는 돌아와 거문고를 타는>- 오탁번의 시와 이경윤의「월하탄금도月下彈琴圖」 <하늘에서 내려오는 물줄기>- 박형준의 시와 윤정립의「관폭도觀瀑圖」제3부 화가의 도플갱어 - 내 광기를 잠재워라 <이탈하는 영혼의 목소리>- 김혜순의 시와 김명국의「달마도達磨圖」 <어부가 되거나 나무꾼이 되거나>- 송찬호의 시와 이명욱의「어초문답도魚樵問答圖」 <미망 혹은 비망의 자화상>- 최승자의 시와 윤두서의「자화상自畵像」」 <눈을 찌르는 화가와 가슴을 찌르는 시인>- 장석남의 시와 최북의 「공산무인도空山無人圖」 제4부 움직이는 진경 - 내 안에 풍경이 있다 <마음속에 든 지도, 화엄>- 황지우의 시와 정선의「금강전도金剛全圖」 <걸인의 꿈>- 신경림의 시와 심사정의「파교심매도 橋尋梅圖」 <몸 속에 키우는 소나무>- 양문규의 시와 이인상의「설송도雪松圖」제5부 초월과 현실 - 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 <흙벽에 종이창을 바르고>- 함민복의 시와 김홍도의「포의풍류도布衣風流圖」 <연꽃 같은 여인들>- 송재학의 시와 신윤복의「주유청강舟遊淸江」 <추운 세상을 지탱하는 칼국수>- 정일근의 시와 김정희의「세한도歲寒圖」 <눈인지 꽃인지 꿈인지>- 최정례의 시와 전기의「매화초옥도梅花草屋圖」 <몸을 닦는 붓과 詩>- 정진규의 시와 장승업의「고사세동도高士洗桐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