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는 분에게수암과 같이 놀던 시절독약을 먹은 장난꾸러기습자지로 만든 연鳶종각이 있는 놀이터즐거웠던 설놀이불공을 드려 준 여인병석에 누운 아버지유리창이 달린 새 학교수소, 인력, 에이브러햄 링컨방학은 즐거워라가을도 가고 겨울이 와서상복을 입고외로운 포구 송림 마을유럽에의 꿈을가뭄은 계속되고입학 시험서울 유학 무렵낡은 것과 새로운 것기미 만세의 절규 속에압록강은 흐른다중국의 하늘바다를 건너가며마르세유 항구꽈리에 붉게 타는 향수역자 후기이미륵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