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꽃 필 무렵이면01 | 복사꽃 동산에서 맺은 의리02 | 태평 성세에는 유능한 신하요, 어지러운 세상에는 간사한 영웅이다03 | 탱자나무 가시 울타리 속은 본시 봉황새가 깃들일 곳이 못 된다04 |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는 의를 헌신짝처럼 저버리다05 | 날짐승은 나무를 가려 앉고, 어진 신하는 주인을 가려서 섬긴다06 | 손바닥을 뒤집는 것과 같다07 | 제비 참새 따위가 어찌 기러기와 고니의 뜻을 알겠는가08 | 차라리 내가 천하의 사람들을 저버릴지언정, 천하 사람들이 나를 저버리게 할 수는 없다09 | 닭 잡는 데 어찌 소 잡는 칼을 쓰리오10 | 공 있는 자에게 상을 내린다11 | 도둑의 무리를 잡으려면 먼저 그 우두머리부터 잡아야 하고, 기적과 같은 공로는 기인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12 | 뼈가 가루가 되고 몸이 부서진다 해도 갚을 길이 없다13 | 도 있는 사람이 도 없는 자를 치고, 덕 없는 자가 덕 있는 사람에게 자리를 내준다 14 | 죽음은 늘 있게 마련이요, 신용이 없이는 설 수 없다15 | 대나무를 쪼개는 듯한 기세16 | 바람에 휘날리는 가랑잎 신세17 | 손님이 주인 행세를 할 수 없다18 | 세상에 더 없이 귀함19 | 두 마리 범을 서로 잡아먹게 하다20 | 이리를 시켜 범을 몰아내는 계책21 | 형제는 수족과 같고 처자식은 의복과 같으며, 의복이란 해지면 다시 꿰맬 수 있지만 수족이 절단되면 어찌 이으랴22 | 몸을 굽혀 분수를 지키는 것은 천시, 즉 때를 기다리는 것23 | 여러 갈래로 찢어지다24 | 한 사람의 후환을 제거하려다가 천하의 명망을 잃는다25 | 범에게 손톱과 송곳니까지 달아 주다26 | 날카로움을 잠시 피하다27 | 함정을 파고 범을 기다리다28 | 존귀하신 분에게는 법을 적용할 수 없다29 |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30 | 쥐 잡으려다가 독 깰까 걱정31 | 새장에 갇힌 새요, 그물에 갇힌 고기 32 | 한때 적을 놓아 보내는 것은 만대의 후환거리33 | 장수가 밖에 나가 있을 때에는 임금의 명에 따르지 않을 수도 있다 34 | 범굴을 빠져나온 외로운 짐승이 도리어 이리의 연막 작전에 빠진 격 35 | 개와 돼지가 범과 겨루고, 물고기와 새우가 하늘에서 용과 다투다36 | 쇠뇌를 재워 사나운 범을 쏘고, 향기로운 미끼로 자라와 고기를 낚는다 37 | 혼자서 일만 명을 대적하여 싸우다38 | 주머니 속의 물건을 취하다39 | 군사를 부림에는 신속한 것이 귀하다40 | 견마의 수고로움41 |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 처음과 끝이 다르다면 군자라고 할 수 없다42 | 마음을 저버리지 않아야 의로운 것이며, 충은 죽음조차 돌아보지 않아야 한다43 | 새로운 은혜가 비록 두텁다고 하나, 옛 의리를 저버릴 수는 없다44 | 범에게 날개를 달아 주다45 | 충성스러운 신하는 차라리 죽을망정 욕은 당하지 않는다46 | 두 마리 사슴을 잃고 한 마리 범을 얻다47 | 간과 뇌가 땅바닥에 쳐발리게 되다48 | 견마의 힘49 | 요즘 세상에는 임금도 신하를 선택해야 하고, 신하도 임금을 선택해야 한다50 | 실속은 없이 허세만 부리다51 | 승부는 병가에서 늘 있는 일52 | 성패란 다 때가 있는 것이니 상심 말라53 | 군자는 어려운 일을 만나도 원수의 나라에는 가지 않는다54 | 만여 명을 당해 내다55 | 겨우 열 집 가량 사는 작은 고을에도 반드시 충신한 인물이 있다56 |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 백 번 이긴다57 | 아름다운 구슬이 더러운 진흙 속에 묻혀 있다58 | 비루먹은 말과 기린을 나란히 놓고, 까마귀와 봉황을 서로 짝지은 격59 | 충효는 동시에 할 수 없다60 | 하늘의 뜻을 따르는 자는 편안하고, 하늘의 뜻을 거스르는 자는 수고롭다61 | 현명한 이를 만나 보려고 하면서 그 도에 따르지 않는 것은, 그 사람이 들어오기를 바라면서도 문을 닫는 것과 같다62 | 봉황은 천리를 날아도 오동나무가 아니면 깃들이지 않고,선비는 외진 곳에 숨어 있어도 참주인이 아니면 섬기지 않는다63 | 장군이 나를 버리지 않는다면 견마의 수고로움을 다 하겠다64 | 공을 이룬 그 날, 즉시 돌아와 숨어 살리라65 | 범에게 날개가 돋히다66 | 반딧불과 환히 비추는 밝은 달빛67 | 물고기가 물을 얻다68 | 개나 양을 몰아 범과 표범과 더불어 싸우는 것과 같다69 | 배 안의 통증70 | 새 둥지가 엎어졌는데, 어찌 알이 온전하기를 바라겠는가71 | 간신히 범 굴을 벗어났는데, 또 용이 깃든 못에서 파도를 만나는구나72 | 솥 안의 물고기요, 함정에 빠진 범73 | 붕새가 만리를 나는 뜻을 뭇 새들이 어찌 알겠는가74 |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것과 같다75 | 남의 글줄이나 외며 그 글을 베껴 써 먹는 썩은 선비 따위가 어찌 큰일을 이루겠는가76 | 선비에게도 군자와 소인배의 구별이 있다77 | 아무리 강한 쇠뇌의 살도 나중에는 노나라의 얇은 비단을 뚫지 못한다 78 | 섶을 지고 불을 끄러 가다79 | 한 팔의 힘 80 | 수고한 자에게 상을 내리고, 죄 지은 자에게는 벌을 내린다81 | 비록 범 아가리 속에 있으나, 편안하기는 태산이라82 | 적을 속이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는 계략83 | 어진 사람 구하는 것을 목마른 듯이 하다 84 | 계란으로 바위를 적으로 삼아 치다85 | 마치 버려진 아이가 부모를 찾으려 함과 같다86 | 바다가 마르고 바위가 모래가 되다87 | 고리를 서로 잇는 계책泣斬名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