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사치로의 시 1부 사람이라는 벽 안의 ··· 아름다운 풍경 내 시간을 너에게 나눠주는 일 _천천히 와 / 정윤천 그 애 그리고 나 _그 애가 물동이의 물을 한 방울도 안 엎지르고 걸어왔을 때 / 서정주 상처는 나의 힘 _상처적 체질 / 류근 자유, 떠돌이 개에게나 줘버려 _복종 / 한용운 남루하게 빛나는 나의 피난처 _다정함의 세계 / 김행숙 막 태어난 아이에게 _아이에게 / 최영미 부디 당신의 자궁이 몸속을 떠났다 해도 _어머니는 아직도 꽃무늬 팬티를 입는다 / 김경주 인터뷰란 무엇인가 _벽 / 정호승 아, 부드럽게 읽힌다 _똥구멍으로 시를 읽다 / 고영민 사무친다는 것 _넥타이 / 나해철 생활을 산다는 것 _완전한 슬픔 / 황규관 번짐의 기적 _수묵 정원 9 - 번짐 / 장석남 돌침대와 라텍스 _침대를 타고 달렸어 / 신현림 아무것도 아닌 것의 위대함 _지금, 이 시대 | 박경원 질투의 열정 _질투는 나의 힘 / 기형도 인생은 개척이 아니라 살아가는 것 _속리산에서 / 나희덕 2부 산다는 것은 곧 생의 무게를 지탱하며 ··· 제 무덤까지 걸어가는 것시처럼 살다 _내 늙은 아내 / 서정주 시간을 바라보는 일 _버들가지들이 얼어 은빛으로 / 최하림 세상의 모든 아버지에게 _귀여운 아버지 / 최승자 그 안도의 땅 _닿고 싶은 곳 / 최문자 시지푸스의 운명 _야간 산행 / 오세영 다리미의 눈물 _추억의 다림질 / 정끝별 내 안의 파시스트 _껌 / 김기택 반지하 인간 _지하인간 / 장정일 시인의 마을 _꽃지는 저녁 / 정호승 의자를 샀다 _의자 / 이정록 눈물과 똥물의 인과관계 _손을 씻는다 / 정진혁 몇 겹의 여자 _늙은 여자 / 최정례 오줌에 대하여 _물을 만드는 여자 / 문정희 등뼈의 시간 _걷는다는 것 / 장옥관 일의 기쁨과 슬픔 _생활에게 / 이병률 동사무소만이 알고 있다 _동사무소에 가자 / 이장욱 새가 먼저인지 알이 먼저인지… _삶은 달걀 / 백우선 가시는 상처고 가시는 무기다 _가시 / 남진우 3부 어찌할 바를 몰라도 ··· 또 어찌어찌 살아내는 것밧줄이 필요해 _내 자아가 머무는 곳 / 박서원 키리코의 그림과 함께 한 15초 _슬픔이 없는 십오 초 / 심보선 보톡스가 뭐길래 _주름 / 송경동 어찌할 수 없고, 어찌 할 바를 몰라도 _어쩌자고 / 진은영 별에게 가는 길 _별 / 이상국 가장 위대한 나의 동맹 _남편 / 문정희 아무도 기다리지 않았다 _빈집 / 기형도 어떤 다른 사치 _사치 / 고은 가로등 그늘 아래 서면 _가로등 / 박종국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_전화 / 마종기 벚꽃이 피지 않는다면 겨울에서 봄이 오기까지 _한 그루 벚꽃 나무 / 조명 그 긴 시간을 어떻게 견딜까 신기루에 가려거든 _남해 금산 / 이성복 울음이 온몸으로 밀려들어온 후에 _초산 / 장석주 나도 견디고 있다 _겨울산 / 황지우 다정한 그 어깨는 어디로 갔을까? _종점 / 이우걸 시집목록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