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머리에Ⅰ 이야기는 씨가 되어‘광주’를 위한 장엄 탱화-황지우의 『오월의 신부』김남주의 흰머리주격조周格調 선생 만유기漫遊記민중판화가 오윤, 문화훈장을 받다이문구를 읽으며마지막 농민작가 권정생의 삶과 죽음조성국 선생님을 생각하며돈만 벌어라〈워낭소리〉의 배후를 찾아서『임꺽정』을 읽으며별일 없이 산다금지곡의 시대영어몰입교육 대신에 한자교육을!소설과 소설의 이론은근과 끈기의 문화를!칠레 광부들과 매스컴과 파블로 네루다소오강호笑傲江湖에 빠지다이야기는 씨가 되어 어느 가을 무성하게 꽃피리라Ⅱ 지극한 슬픔은 진실을 깨닫게 하나니너무도 가혹한 정직의 대가수배자로 도피 중인 농민 김덕종 씨‘민족’은 허위의식인가영어, 내 마음의 식민주의십자가와 초승달시해弑害인가 암살暗殺인가공공성의 상실과거로의 회귀 경제살리기와 트리클다운 효과부시는 무엇을 챙겨갔을까?누가 역사를 독점하려 하는가악어의 눈물우리 동네 이발소에서마이너스 성장의 시대나의 친애하는 적금관의 예수내가 기축년에 흘린 눈물지극한 슬픔은 진실을 깨닫게 하나니계산할 수 없는 것들민주주의, 멀고 피곤하지만 가야 할 길표절과 사칭동남권 신공항, 정말 필요한가역사는 언제나 승자의 기록인가바람만이 아는 대답졸렬과 수치는 그 자신을 반성하지 않는다우리가 남이가!심청의 탈향과 귀향사실과 허구Ⅲ 청보리와 보리누름인간이 개를 길들였는가, 개가 인간을 길들였는가“미국식 생활방식은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청보리와 보리누름농경문화와 아파트문화세계화시대의 우리 동네 우리들의 하느님회갑에는 등산을!오늘도 걷는다마는고향의 상실77번 국도에 관한 단상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풀뿌리의 힘으로 우리의 어머니 낙동강을 지키자인공미와 자연미새해에는 헛된 희망에 속지 않기를!4대강사업의 진실영웅을 필요로 하는 불행한 시대여지리산의 봄Ⅳ 나의 공부길잃어버린 고향코리안 타임나의 가요 반세기나의 공부길나의 20세기 생활문화사 서설행복한 책읽기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