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내면서제1부 문명과 자연의 대화커피-이슬람의 성수(聖水)에서 전 세계의 음료로 다이아몬드-호신용 부적에서 전쟁 자금으로이집트 문명-영원한 신비 속에 굳어져버린 ‘차가운’ 사회국왕의 사체(死體)-국왕의 신성함을 통치 수단으로 만드는 국민의례대동강 문명권-세계 5대 고대 문명권?리스본 지진-죽은 자를 묻고 산 자를 치유하자흉년-굶주림의 역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하수관-땅 밑에서부터 시작된 근대적 발전 홍수-선진국은 재해에 대비한 기반시설이 탄탄한 나라 악마의 선택-세상을 삼키는 홍수 앞에 누구를 희생시킬 것인가페르미의 역설-컴퓨터 게임에 중독되어 지구를 찾아오지 않는 외계인우리는 더 아름다워졌는가-나의 아름다움을 내가 기획하는 시대오스트레일리아의 코끼리-생태계 혼란을 초래한 외래종 동식물인간과 동물-지구는 우리만 사는 곳이 아니다제2부 인류의 삶을 수놓은 문화섹스 스트라이크-참혹한 전쟁과 죽음을 넘어서려는 진지한 노력노출-올바른 주장과 비열한 선정성이 뒤섞인 문제여배우-시대가 주목한 미녀들오즈의 마법사-경제적 해석보다는 용기 넘치는 모험버터-매운맛에서 부드럽고 섬세한 맛으로축구-단순한 공놀이에 깃들어 있는 민족적 스타일과 역사적 흐름올림픽 정신-돈과 국가권력, 민족주의 경쟁으로 변질된 인류 최고의 제전바캉스-위기 상황에서 시작된 유급휴가 제도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노동자들의 교양을 위한 보수적인 ‘인민 궁전’ 영국에 대한 오해-이웃 나라 사들의 못된 비방들에 오해받고 있는 나라금지곡-국민의 정서를 통제하려던 독재 시대의 노래들강남 좌파-민중을 위한 투쟁 이전에 우선 캐비아와 샴페인부터문화와 상품-문화의 흐름이 빚어내는 변화들국민 행복-경제성장 다음 단계의 행복은?제3부 역사 속의 인간들아마존과 헤라클레스-힘과 지혜 그리고 사랑동방박사-아기 예수를 경배한 ‘불의 숭배자들’성 프란치스코-성인과 이단의 수괴는 종이 한 장 차이?콜럼버스 유해의 미스터리-신화화된 인물의 시신을 둘러싼 의혹국왕의 신화화-앙리 4세는 생전에도 존경받는 군주였는가프리드리히 대왕-강력한 국왕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마리 앙투아네트-혁명의 물결에 휩쓸린 기구한 운명의 ‘작은 요정’빅토르 위고-좌파와 우파, 민중과 엘리트 모두에게 추앙받는 문인라스푸틴-신비로운 힘으로 정치를 농단한 괴승‘이상한 패배’-스스로 역사가 된 위대한 역사가의 죽음조지프 스완-냉혹한 사업가 에디슨에 가려진 백열전구의 진짜 발명자록펠러-무자비한 사업가에서 회심한 자선가로아마르티아 센-시장의 문제보다 부의 배분이나 약자 보호 시스템의 문제그라민 은행-빈곤 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희망과 믿음 덩컨과 드밍-한국과 일본의 경제성장을 도와준 이방인 은인들제4부 전쟁과 학살, 고난의 기억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미국의 보수적 정서를 밝혀주는 사료도버-‘?케르크의 기적’이 이루어진 역사 현장『징비록』-정세에 어둡고, 준비도 없이 내분에 휩싸였던 임진란에 대한 기록천연두 -침략자들의 앞길을 열어준 병원균벚꽃-봄날의 서정이냐 제국주의의 집단 죽음이냐가미카제- 일본의 젊은 청년들을 희생시킨 잔인한 비극한낮의 공포-다음의 소식을 전하게 되어 유감입니다제1차 세계대전 종전-산업화되고 대량화된 젊은이들의 죽음세상에서 가장 슬픈 만남-죽음의 문턱에서 만난 부인과 여동생부상병 그리고 군 병원-강한 군사력은 병원체계에서 나온다전후 처리 방안-복수와 응징이 평화를 가져오지는 않는다미사일-강력한 힘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스푸트니크-서방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크메르루주-유토피아 이념에서 나온 최악의 독재 디스토피아제5부 시간 속에서 숙성된 인류의 지혜 축(軸)의 시대-인류는 축의 시대의 통찰을 한번도 넘어선 적이 없다조로아스터-세계 최초로 악의 원리를 밝힌 종교조로아스터교와 유대교-기독교와 이슬람교로 이어진 유일신 사상이슬람교에서 보는 예수 그리스도-실패한 예언자?천둥이 한 말-절제하고, 보시하고, 자비로워라세렌디피티-이 세상 만물은 책이며 그림이며 거울이니 발다로의 연인들-신석기 시대의 ‘로미오와 줄리엣’기사의 사랑, 사랑의 기사-고귀한 귀부인을 향한 고결한 사랑의 주인공수의(壽衣)에는 호주머니가 없다-모든 것을 내려놓아라칼레의 시민-애국적인 영웅으로 재탄생한 시민들프랑스혁명과 칸트 그리고 재스민 혁명-혁명, 진보적이면서도 보수적인샹그릴라-서구가 만들어낸 동양적 신비주의의 ‘짝퉁’ 이상향안뜰과 러브 라운지-창의적 해결책을 찾으려면 직접 만나서 대화하라Please, Thank you-우리 모두 서로 의존하며 살아가고 있으니제6부 정치와 경제의 소용돌이기적궁-낭만도 사랑도 없는 도시 빈민가의 불행의 역사베이비 박스-백 년 전처럼 아이를 내다 버리도록 해야 하는가이자-하느님이 허락한 시간을 팔아먹는 행위채무노예-인간을 ‘노예 상태’로 떨어뜨리는 부채 문제밑바닥 10억-하루 1달러로 살아가는 극빈국에게 우리의 경험을특허-어느 정도까지 보호해야 하는가짝퉁과 기술 도용-경제 성장 초기에 벌어지는 낯 뜨거운 일들네덜란드병(病)-로또 당첨이 인생을 망치듯바세나르 협약-가족의 가치를 중시하는 분위기에서 나온 노사 합의머라이언-사자와 물고기의 이종교배말라카 해협-동서양의 교류·충돌의 핵심 지역대분기-산업혁명은 왜 유럽에서 일어났는가케랄라 현상-교육의 확대가 과연 경제 발전을 가져오는가발전의 대가-불평등, 자살, 우울증에 시달리는 부국강병여성과 권력-조화와 협력의 부드러운 시대가 될 것인가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