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감사의 말씀제1장 동네의사가 본 어느 암 환자의 이야기2011년 2월 ‘암 선고’병원을 꺼리는 남성이 다급하게 클리닉을 찾아왔다 / 악성의 가능성 / 갈등의 일주일을 어떻게 보낼까: 암 선고를 기다리는 사람의 첫 장애물 / 암 선고는 죽음의 선고가 아니다 / 항암제 치료는 언제까지 계속할까? / 15년 전 의료의 진실은 현재도 진실일까? / ‘암 완치’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 항암제 치료의 첫 번째 목적이란? / 항암제 치료와 연령의 문제 / 그런데도 완치의 가능성이 제로는 아니다? / ‘항암제로 암을 없앴다’는 것은 의사에게도 로또? / 큰 병원에 가도 인연은 끊어지지 않는다2011년 봄 ‘암 수술에서 생환’왜 퇴원 2주 만에 항암제 치료인가? / 외래 항암제 치료라면 동네의사와 양다리를 걸쳐라! / 항암제 치료의 ‘라인’과 ‘코스’ / 식생활 모범생이라도 암에 걸리는 사람이 있다 / 부작용이 심할 때는 동네의사를 활용하라2011년 여름부터 가을 ‘부작용으로 인한 망설임’항암제는 왜 이렇게 비싼가? / 항암제의 부작용에 의한 식욕과 체중의 저하 / 항암제 치료는 고생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2011년 가을부터 겨울 ‘약해진 몸에 더욱 강한 항암제가 맞을까’퇴직이 아니라 휴직이라는 선택 /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로 남는 일 / 2차 치료: 시스플라틴과 병용 / 동네의사의 연말, 환자의 연말2012년 돋아나는 새싹 ‘재발: 가족의 연기, 본인의 갈등’항암제 2차 치료 / 재발: 복막파종 / “선생님을 용서하지 않겠습니다” / 링에 타월을 던질 수 없다 / 무시할 수 없는 우울 증상2012년 봄부터 여름 ‘항암제 치료의 전환점’항암 보충제는 ‘효과’가 아니라 ‘희망’을 부른다? / ‘1일 1생’이라는 사고방식 / 항암제 치료의 ‘전환점’ / 3차 치료에 효과는 있었는가? / 이런 형태로 시작되는 재택 진료도 있다2012년 늦여름 ‘재택 호스피스 시작’‘이제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소리를 들으면 암 치료 거점 병원에 있을 필요는 없다 / 병원에서 탈출: 복수·흉수를 빼서는 안 된다 / 병원에서 ‘먹을 수 없다’고 말해도 먹을 수 있다!2012년 가을 ‘마지막 순간을 어떻게 보낼까’2012년 ‘죽음의 벽’제2장 항암제를 끊을 10번의 기회기회 1 애초에 시작하지 않는다‘부전패’와 ‘부전승’은 종이 한 장 차이다 / 예방을 위해 항암제를 쓰자는 소리를 들었다면? / 항암 치료는 꼭 지켜야 할 약속이 아니다기회 2 항암제 치료를 시작하고 2주 후최초의 터닝 포인트를 알아두자 / ‘신혼 이혼’은 어리석은 행동이 아니다기회 3 체중이 감소했을 때항암제 치료로 인한 근력 저하의 대책 / 1일 3식이라는 규칙에 얽매이지 말고 먹을 수 있을 때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다 / 체중의 급격한 감소로 치료 중지를 선고받는 경우도기회 4 2차 치료를 권유받을 때왜 1차 치료가 듣지 않게 되는가? / 연령이나 생활 방식에 맞추어 2차 치료를 고려한다기회 5 암 수치가 떨어지지 않아도 끝까지 항암제를 써보자고 주치의가 제안할 때담당의가 하는 말의 진의를 헤아려라 / 끊을 시기는 의사도 모른다기회 6 항암제 치료를 받아도 암이 재발했을 때질이 나쁜 암이란? / 재발의 의미를 살펴보자기회 7 우울 증상이 의심될 때삶의 기력을 빼앗는 것은 항암제일지도 모른다 / 통합 통증: 통증에는 4가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둔다기회 8 한 번 치료를 거르고 편해졌을 때스케줄은 의사의 지시대로가 아니라도 된다 / 기다리기 힘든 시대를 살고 있다기회 9 3차 치료를 권유받을 때예외를 바라는 여행, 바로 3차 치료 / 치료도 끝맺음이 중요하다기회 10 임종의 순간마지막까지 계속하고 있다는 자각은 없다? / 마지막까지 그만두지 않는 삶의 방식도 있다마무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