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머리에 5약산은 없다 학교에 간다 15약산은 없다 1 28약산은 없다 2 32대추나무 딸 혹은 아바타 40사라진 편지 45좌판에 앉아 52핸드폰 길들이기 5710월의 마지막 밤 62창 66횡단보도에서 70참외는 참 외롭다 73나목을 내다보는 시간 78아카시아에 바친다사과 87복통 89과꽃이 피었다! 94가을무에 단맛을 들여라 97월식을 보다 1019월은 간다 104다시 9월이 간다 110단풍 구경 113분꽃이 피었다 11611월의 끝 120아카시아에 바친다 124득만권서 행만리로 127이런 책을 읽어라 137삶은 테크닉이 아니다크리스마스 무렵 143폭설에 갇히다 146쓴맛 모르면 단맛도 모른다 149사소함 속의 위대함 153콩을 심자! 156꽃구경에도 윤리가 있다 162초등학교 권기봉 선생님 166섣달그믐 밤 172삶은 테크닉이 아니다 179매미가 운다 182내 삶 속의 〈농포일기〉 185낡고 작은집이 더 좋다 198밥값과 책값 201시시한 물건은 없다 저 낡은 치마 207아름다운, 낡은, 빈, 집 212새 216옛 접시 220콜럼버스 라디오 224정향극렬주를 아시나요 229덕산양조장 232마지막 성냥공장 238예산장터 버들국수집 245목수 신영훈 252사투리, 그 아까운 보석들 257시시한 물건은 없다 261여행에서 배운다 265행복은 값이 없다 270깊은 휴식을 원하는 이에게 274그에게 열광하다꽃잎을 짓이겨 쓴 역사 283사랑 287그에게 열광하다 293엄마생각 306절 316내 몸은 생로병사를 세습한다 319소금벼락 맞던 날 322딸에게 풍경을 주다 325충분히 아름다운 딸에게 329결혼을 망설이는 너에게 333배필 없이 살 수 있겠느냐 341내 부엌, 인생찬란 유구무언 345설거지 방식을 다시 살핀다 352나는 걸으면서 생각한다 감자를 찬미하다! 359기억처럼 366부용산 371이런 출판기념회 375가자미 381내가 이렇게 외면하고 385울고 간 그의 영혼 390꽃은 져도 의미가 남는다 393호유인지용삼덕 397마른버짐 403미안하다 사랑한다 독도여! 406슬레이트 집 409산꼭대기 저물녘 416나는 걸으면서 생각한다 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