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 ? 거울에서 유리창 사이의 이야기《벼랑의 노래》(1984)야시장 행복의 탕진 선한 죽음을 위한 기도 《성냥 한 개피의 사랑》(1986)불멸 위협 속에서 전라도 《넝마로 만든 푸른 꽃》(1990)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마리아를 위한 만가 천사의 별 야누스의 팬터마임 추방과 귀향 감금을 위하여 《사랑이라는 이름의 수선공》(1993)사랑이라는 이름의 수선공 아버지와 무지개내 마음 색동옷 입혀 4분의 1의 나와 4분의 3의 당신 사랑에서 너를 빼도 남는 것이 있다 샤토 디프에서 보물을 꿈꾸었던 마음 토끼야, 입산하자 통속의 눈 문화의 눈 《너를 만나고 싶다》(2000)자전거를 타고서 ‘나쁜 여자’를 넘어서 새롭게 눈뜨는 아침 발은 여분이다 《여성이야기》(2003)엄마와 딸, 그 치명적 사랑 프리다 칼로, 고통과 초현실의 환상 문학의 마음 저 몇 발자욱 젓가락과 사랑 위험한 가을 담담한 모자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2007)우리 마음속의 ‘델마와 루이스’ 아가씨, 아줌마, 할머니 무지개 너머 어느 곳 엄마의 밥상에선 슈퍼 배추가 피어나네 굽이굽이 펼치는 여자의 옷 능동적 섹슈얼리티와 매니큐어 세 여자, 혹은 봄날 오후 세 시 반 나는 나의 잡초를 사랑해야 한다 부리와 모이의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