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粧子에 대하여장자의 생애꿈에 나비가 되다꿈 속에서 주인을 부리는 하인부귀영화에 초연한 사람꼬리를 진흙탕 속에 묻다솔개, 석은 쥐를 얻다대붕大鵬의 뜻조릉彫陵의 반성너무 큰 표주박은 쓸모가 없다쓸모 없는 가죽나무의 지혜목수도 돌아보지 않는다역사轢社 꿈에 나타나다발상不祥은 곧 대상大祥이다우물 안의 개구리는 바다를 말하지 말라무한대無限大에서 보면 대소는 없다대붕을 아지랑이나 티끌과 비교하지 말라올자와 정 나라의 자산子産 이야기동과 서는 정반대이지만 함께 있다방생方生의 설천지는 손가락 하나와 같다나와 너는 모두 모른다옳고 그름은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솔개와 까마귀는 쥐를 좋아한다하늘의 소리天?를 들으라그림자와 그늘그림자의 대화명가名家의 주장흰 말은 말인가, 아닌가호량濠梁의 문답위모魏牟의 가르침대롱을 통해서 하늘을 보다한단邯鄲의 걸음을 배우다양보를 잘 하면 홍하고 양보를 잘못하면 망한다큰 도둑도 도덕을 쓴다도척盜?의 다섯 가지 덕노 나라의 술이 싱거워 한단이 포위되다공자는 교위巧僞한 사람장자,부인이 죽자 편안한 마음으로 뒹글다없음을 목, 삶을 등, 죽음을 꼬리로 본다때에 순응한다죽음이란 거꾸로 매달린 것이 풀리는 것과 같다화化를 놀라게 하지 마라죽음으로 나를 편안히 쉬게 하라천지는 쇠를 녹이는 큰 화덕이다죽임이란 너무 어려서 고향이나 부모를 잃고 돌아갈 줄 모르는 사라모가 많다여희麗姬에 대한 비유장자 해골을 만나다순간에 들고 순간에서 나옴칠규│七窺 : 일곱 구멍│를 파서 혼돈을 죽이다모고야산의 전설사람 사는 것을 비웃다천근, 무명인에게 묻다운장, 홍몽에게서 배우다요임금도 한낱 요리사에 불과하다어리둥절하여 천하를 잃음태평시대는 백성의 마음에 있다제도의 남용은 국운을 쇠퇴시킨다범이 너무 강하면 오히려 도둑이 많아진다기사機事 있는 자 기심機心 있다계철季徹, 피식피식 비웃다사마귀와 수레바퀴 이야기도유道諛의 설속계의 다섯 인종참인간의 모습참인간은 잠을 자나 꿈꾸지 않는다모든 것을 봄의 즐거움으로 삼는다미리 앞일을 걱정 말라신무神巫, 사람의 길흉을 점치다어찌 수컷없이 알이 생기겠는가살아 있는 조짐을 틀어막다살고자 하는 조짐과 변화가 없는 모습못에는 아홉 이름이 있다열자列子의 회한조탁彫琢, 박樸으로 돌아오다목계 이야기발자국은 발이 아니다『육경』은 선왕先王의 자취다책을 읽는 것은 옛사람의 찌꺼기와 같다추구│芻拘 : 풀로 만든 개│의 운명유복儒服 자는 한 사람뿐이다자기 본성에 맞아야 맞는 것이다도를 따라 헤매는 자와 물질에 자기를 잃는 자부묵副墨 선생에게 듣다무욕으로 천하를 바로잡다천하를 천하에 간직하다기夔는 현?을 부러워한다분수에 따르다의료宜僚의 교훈허와 정의 앞뒤천도天道는 고요하다마음을 비우면 사물을 포용할 수 있다멈춰 있는 물에 비추어 보아라마음을 비우면 자신을 볼 수 있다겉이 무거우면 속은 엉성하다허虛를 방해하는 것술에 취한 자는 죽지 않는다어느 자살자의 이야기마음을 비우면 남을 탓하지 않는다습관에 따르고 천성에 맡기고 운명에 맡긴다몰인沒人의 경지하늘로써 하늘에 합친다활은 쏘지 않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쏘아야 한다지도至道의 정적게 하는 것이 좋다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라양생주養生主, 소의 전체를 보지 않는다잠자리와 음식에 대한 주의살려고 애쓰는 자는 살지 못한다환공桓公, 귀신을 보고 두려워하다양생의 두 가지 뜻중용中庸으로 모범을 삼는다때에 따르고 순리에 따른다양을 치는 것과 같다도교와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