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두 가지 고백 0071부독도는 괭이갈매기와 바다제비의 것이다자포자기할 수 있는 권리는 없다촛불, 도시락, 詩독도 페티시즘대구에 없는 것 ― 존경, 책임, 정치일상이 두렵다나로호 발사 성공, 환호만 할 것인가“나는 국익을 원하지 않는다”한 초등학생의 죽음과 일제고사왜 ‘학생인권’인가어떤 유학청소년 인문학 모임 ‘강냉이’ 이야기성금의 정치학헌법과 전체주의죽어가는 집 앞에 꽃 심겠다는 자들2부삼평리 당산나무 119삼평리에서 생각하는 ‘오월 광주’ 124식민지 보름달 131詩와 공화국 137탈핵과 총파업 145방사능 오염과 헌법 155우리의 안전을 국가에 맡겨도 될까? 161‘원자력 클러스터’는 경북만의 문제가 아니다 167미군기지와 민중의 평화 1763부땅의 사람들, 풀뿌리의 혁명 185‘작은 자’가 진실을 본다 199직접행동과 비폭력의 논리 212“누군가는 먼저 총을 내려놓아야 한다” 223카미노, 고통과 우정의 신비 233수난과 부활의 알레고리 244‘긴 여름의 끝’에서 ‘희망’을 생각한다 250무엇이 우리를 미치게 하는가 261역사란 무엇인가, 그것은 직선인가 271파국 앞에서 285‘좋은 노동’과 인문교육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