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 연구 목표 : 폴리사카라이드 세 종류 이상의 물질로부터 출발하여 차세대 화장품 원료 소재를 발굴하고, 이를 원료 소재로 활용하여 다충박막적충기술과 미세유체기술을 적용하여 화장품 성분 안정화 및 피부투과성의 제어를 위한 인캡슐레이션 신기술을 개발하고, 안정성 및 피부침투도 평가를 통해 화장품 신제형을 개발.
○ 연구 결과
- 신소재개발: 여러 개발된 폴리사카라이드 중 새로운 히알루론산과 팩틴의 유도체를 8종류 이상 발굴하였고, 이들 중 매우 우수한 bioadhesion 특성과 항산화 특성을 파악하였음. 항산화제의 특성상 화학반응을 통해 폴리사카라이드에 conjugation시키는 것은 어려우나 본 연구를 통해 항산화 특성을 유지하면서 화학적 결합이 가능한 방법을 발견하여 이를 특허화 함.
- 안정화기술개발: 지질 이중층이 형성된 하이드로겔 입자 제조 방법과 펙틴 나노입자 및 나노막대 구조체의 제조 방법을 개발하였음. 더불어, 미세유체시스템을 이용한 셀룰로오스 입자 및 다양한 마이크로 구조체 제작에 성공하였음.
- 실용화기반기술개발: 팔미틴산 레티놀의 안정성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고 피부에 침적시킬 수 있는 폴리사카라이드 기반 신제형을 개발하였음.
○ 연구 결과의 파급효과
- 새로운 폴리사카라이드 소재와 이를 이용한 입자들은 현재 널리 쓰이고 있는 모든 종류의 화장품 제형에 쓰일 수 있어 광범위한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아울러 항산화 효과와 bioadhesion 특성은 이를 활용한 화장품 formulation의 원천기술을 부여할 수 있음
- 폴리사카라이드 물질에 기반한 화장품 성분 인캡슐레이션의 새로운 기술을 개발을 통해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성분을 동시에 인캡슐레이션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화장품 제형으로 응용가능 할 것으로 기대됨.
- 약제 화장품은 현재까지 약제성분을 효과적으로 안정화시키면서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피부전달시스템의 개발은 미미한 실정으로 본 연구진의 펙틴 기반 제형은 인체에 안전하며 이러한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향후 실용화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사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