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맛, 음식 그리고 나좋은 젖, 나쁜 젖입이 지닌 공격성구조 이론으로 설명하는 ‘먹고 마시기’단맛: 기억과 추억엄마는 밥이다재래시장의 식감과 색감고생 끝에 단맛긴장과 이완이 만들어낸 천상의 단맛Photo Tasting: Mercato Experience달콤하기만 한 인생은 지루하다기억 속에 박제된 달콤한 추억단맛이 지적 활동에 미치는 영향디저트로 마침표 찍기마마보이가 좋아하는 자기애의 단맛항우울제의 불편한 속삭임사탕수수가 흘리는 달콤한 눈물쓴맛: 성장과 성숙더 이상 그녀는 없다‘카페 사바스키 뉴욕’에서 만나다언어가 달라도 진심은 통한다멸치의 진화, 관계의 변화낯선 음식이 주는 맛 이상의 위로Photo Tasting: Prosciuto and Culatello먹은 것이 내가 된다소고기 장조림과 해부학 실습어설픈 퓨전은 시대의 독밥이 권력이다전채를 먹었으면 후식을 포기하라때로는 성급함이 보약이다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감당할 수 없으면 바꿔라국물과 건더기의 속된 고찰뱉어버리는 가치에 대한 무력한 걱정나는 요즘도 다방에 다닌다밥상이 화려할수록 불안도 늘어난다‘편리함’이라는 이름의 생활습관병영양에서 성숙을 거쳐 개념으로낯선 맛으로 옮겨가기식당 소음에 대한 정신분석학적 견해짠맛: 멘티와 멘토소금이 만든 동서양의 걸작클램차우더의 짭짤한 위로소금 바가지를 해외 화물로 부친 사연모차르트가 사랑한 소금의 도시 잘츠부르크Photo Tasting: Cheese Factory Tour손맛과 조리법의 대결사랑과 관심에도 정량과 방식이 있다치즈 공장과 병원의 공통점: 두드려서 진단한다!한 살 때 먹은 마음의 밥이 평생 간다식사하셨나요?식구란 누구인가닮는다는 것한식의 맛은 인간미오래 묵힌 된장, 오래 사귄 사람사람도, 음식도 그릇이 중요하다사람이 밥상을 닮는다신맛: 편식과 편견와인을 둘러싼 구세대와 신세대의 갈등도시락에 담긴 오해와 이해고집스럽게 지켜온 면발들나를 살린 푸른 보약Photo Tasting: Grapes and Wines책 소화불량인간관계에도 블라인드 테스트가 필요하다자극이 지나치면 신맛으로 변한다명품 집착, 신상품은 매년 나온다문화, 야만 그리고 트집 잡기음식 레시피, 치료 레시피막장 드라마와 명품 영화맛을 보는 미각과 사람을 보는 안목최선의 선택은 없다미술관에서 밥을 먹다혼자 밥 해먹을 수 있어야 어른이 된다씹을 것이 없는데 씹으면?끝장 토론의 마무리는 늘 인공조미료‘감각 특정적 포만 상태’를 설명하는 이야기 셋포장마차가 주는 일탈의 즐거움매운맛: 저항과 인내옛날부터 그렇게 해온 맛궁합을 맞추면 음식도 약이 된다죽어서도 살아 있는 도시 비엔나맵지만 간직할 수밖에 없는 맛Photo Tasting: Olive Farm‘음식 포르노’의 시대감칠맛에 밀린 매운맛식욕과 성욕, 손잡고 사는 두 가지 욕망내게 맞는 맛의 사람은음식 만들기는 삶의 균형을 배우는 최선의 수단이다밥 한술씩 모아 만든 배부른 기적객관적인 것만이 진리가 아니다혼자 먹는 밥은 자유로운 독백이다싸고 좋은 음식이 그립다밥상머리 교육이 그리운 이유삶의 속도를 조율하다음식의 실종과 관계의 허약함새싹 비빔밥을 먹으면 다시 젊어질까뇌와 마음을 달래야 몸을 가꿀 수 있다뻥튀기된 자존감은 부스러지기 쉽다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한 조언에필로그공감의 결여와 식은 음식피자와 정신분석진리는 단순하고 평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