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호어머니의 초상숲에서 울던 자철 지난 후자연의 이치기적소리그 봄 다시 왔는데소나기핏빛 하늘봉헌눈에 묻힌 기다림바람으로 멱 감다무욕의 삶이분엽아버지의 성냥아버지의 공일동백꽃이 월할머니의 명언여든 살이 된 나에게이기찬가로등이 있는 야경ㆍ1가로등이 있는 야경ㆍ2가로등이 있는 야경ㆍ3가로등이 있는 야경ㆍ4가로등이 있는 야경ㆍ5가로등이 있는 야경ㆍ6가로등이 있는 야경ㆍ7가로등이 있는 야경ㆍ8가로등이 있는 야경ㆍ9봄비여름의 기억끝나지 않은 밤윤영석꽃 노을달폭포장미에 대하여흥도를 가다가뭄가을 앓이나팔?지고 흐르는 곳에꽃불지켜보지 못한 임종삶하얀 가을박현숙순백의 유년담쟁이 연가빛나는 집붉은 달우리가 물이라면문안편지당신을 꺼내지 않기로 하였습니다포근한 폭설동강에서 돌, 물들다포근한 폭설겨울나무군상群像숲길 레테의 봄박명숙눈물을 따라 가보니기침수수꽃다리지금은 데이터 복구 중노란리본그녀들의 수다지하도 풍경오래된 안부미련서리태저수지의 기억김영희할머니의 의자그녀의 꽃다발한적한 카페세상의 소리들팔찌편지2선물맹세레코드 가게를 지나며관계순환선문상봄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