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배신이 준 상처보다 내가 내게 준 상처가 더 크다PART 1 삶의 한복판에 배신이 있다1. 가장 믿었던 사람의 가장 혹독한 배신어떻게 그의 배신을 나만 몰랐을까? | 알면서도 동시에 알지 못하는, 이중 상태 | 배신을 당하고도 떠나지 못하는 하나의 이유 | 눈앞에 있던 정보는 어디로 간 것일까2. 한 사람의 일생을 망가뜨리다 이 모든 게 내가 나쁜 아이였기 때문일까? | 관계를 무너뜨리고 신뢰를 파괴하다 | 감정적·인지적 수수께끼PART 2 배신에 눈을 감다3. 강력한 동기들_힐러리는 정말로 빌 클린턴의 섹스 스캔들을 몰랐을까본능형 눈감기 | 권력형 눈감기 | 스톡홀름 신드롬형 눈감기 | 포로형 눈감기 | 생존형 눈감기4. 조직의 배신 _무엇이 그들을 구경꾼으로 만드는가?직장 내 차별에 외면하는 동료들 | 성직자의 범죄를 은폐하는 교회 | 파렴치한 조직과 맹목적인 내부자들 | 엄격한 상하관계에 결박된 공모자들 | 피해자와 거리를 두는 구경꾼들5. 가해자, 피해자, 목격자_사람들이 배신에 눈감는 핵심적인 이유배신 트라우마, 기억을 조작하다 | 애착 체계와 속임수 탐지 능력 | 세 가지 일반적인 선택 - 투쟁·도피·정지PART 3 눈을 감아도 상처는 지워지지 않는다6. 내 삶이 위태로워지는 게 두려워!“사실 당신 말고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어” | “아니야, 당신은 다른 여자를 만난 게 아니야” | “과연 내가 그를 떠날 수 있을까”7. 자신도 모르는 사이 배신에 길들여지다“아니에요, 나는 피해자가 아니에요” | “아니에요, 그는 범죄자가 아니에요” | “모든 기억을 지워버리고 싶어요” | “나는 나의 권리를 주장하는 법을 전혀 배우지 못했어요”8. 배신에 눈감기의 개인적 · 사회적 메커니즘상위 인지 - 믿어야 한다는 맹목적인 생각 | 주의와 기억 - 위험을 피하려는 본능 | 분열 - 수많은 기억들의 저장소 | 실감정증 - 기억과 함께 사라진 감정 | 가해자의 눈감기 | 집단 사고와 은폐 | 절박한 필요에 의해 형성된 신뢰9. 개인, 관계, 사회 _너무나도 혹독한 대가들엉망진창이 된 몸과 모순투성이 마음 | 누구도 믿지 않게 되거나 아무나 믿게 되거나 | 분열하고 불신하며 무기력한 세상PART 4 착하기만 한 당신을 위한 용감하고 따뜻한 처방전10. 받아들이고 이야기하라배신의 상처에 이름 붙이기 | 좀비 상태에서 깨어나기 | 가해자의 거짓말에 똑바로 대응하기 | 침묵이 문제를 해결해주지는 않는다 | 말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것들11. 한 번 배신당한 사람이 또 당한다수치심과 억울함에서 벗어날 기막힌 반전 | 나를 아프게 하는 것들에 분노하라 | 감정을 꽁꽁 숨겨두지 마라 | 상처 입은 과거와 당당히 마주하라12. 배신에서 희망에 이르는 완전한 과정용서와 화해 | 용기와 연민 | 우리가 함께 배우고 발견한 것들에필로그. 마지막 조언지금도 아파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 피해자의 지인들과 지지자들을 위하여 | 직장을 비롯한 여러 조직을 위하여감사의 말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