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 받아들이는 힘이 세상을 새롭게 그려 낸다1장. 보는 것이 세상 모든 것의 시작이다임실 하면 뭐가 유명하지요?작고 하찮은 것들이 전부다오래된 마을 이야기여든여덟 개의 징검다리를 다 건너가려면시인과 느티나무2장. 자연이 말해 주는 것을 받아쓰다자연이 하는 말을 받아 땅 위에 적다가장 일찍 꽃이 피는 나무, 가장 늦게 잎이 피는 나무덕치면 꾀꼬리는 어떻게 울까두 줄 지푸라기 위에 뜬 하얀 달사람이 그러면 못써3장. 가르치면서 배우다한 학교를 37년간 다니다가르치면서 동시에 배우다네 나무가 어떻게 하고 있데?뭘 써요, 뭘 쓰라고요?빡빡하게 칠해 봐4장. 사는 것이 공부고 예술이 되어야지받아들이는 힘을 키우는 일, 공부오늘부터 엄마 말 듣지 마라새로운 땅을 딛게 해준 선생님, 책나름대로 잘 살면 된다5장. 길 없는 산 앞에 서 있는 너에게(인터뷰)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이 먼저다무엇을 하며 사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삶이 해답을 가져다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