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이상한 식물원저녁나라의 책읽기이 말랑말랑한 공기누렁개새밥이 힘이다용접공 일기이상한 식물원재미난 놀이두더지 오락 게임아름다운 발성發聲을 위하여자정의 바다산동네에서 꿈꾸는 모닥불그날 아침별이 뜨지 않았다도배나무 시장연금 생활자고기가 있는 아침 식사조용히 사라져 버릴 수 있어폭풍2부 춤추는 정원사저녁 고행苦行배꼽옛집춤추는 정원사이상한 집착10월의 붉은 저녁바람을 노래함흘러가는 불빛우산을 접다희망 여인숙늙은 추억 - 조화造花추억이 없는 집 1추억이 없는 집 2거대한 산겨울 들판에서할머니 무릎 베고 누워 듣는 별 이야기남대문 당나귀춘설春雪꽁치패스트푸드 23부 사무원, 몽상가처럼 중얼거리다숫돌은 푸르다갈대사무원, 몽상가처럼 중얼거리다82번 정거장시인에게뻔뻔한 낯짝석 달 열흘정육점지금은 통화 중사육飼育 21옻칠우울한 돼지들의 소풍날아라, 물잠자리회계원물론사망 통지서조산早産등별밤지기 소년왕왕거리는 하루4부 겨울 사냥 이야기확대경저녁에 하는 충고짧은 연애 사건의 기록언제나 객지사월엔 목련이 피었다 진다닭양파껍질 속에 숨어 사는 여자솔잎들은 눈을 찌른다밤 시 1 - 1982년 12월 밤밤 시 2 - 비제秘祭밤 시 3 - 장미원밤 시 4 - 초상집밤 시 5 - 묘지墓地휴화산休火山보리차겨울 사냥 이야기 1겨울 사냥 이야기 2눈 오는 황산벌손톱 2손톱 3나의 부활5부 정오의 삽화우리들의 천국이할아버지 괘종시계정오正午의 삽화揷話삼천리호 자전거압록강합리주의자처럼 말하다시간이 보이는 곳에서몽상가처럼 말하다적산가옥敵産家屋 아이완산주完山州 처녀의 얼굴 없는 사랑가을고랭지高冷地에서 부르는 노래혜순이 고모영산홍두려운 밤겨울 철새의 노래농업 정책론 시간에어떤 예감이별 곡후기해설_ 시詩가 쓴 처용處容, 붉은 얼굴 | 권덕하(시인·문학평론가)발문_ 고독에 젖어 있었던 내면 | 정용기(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