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Letter One 오늘을 다시 원할 수 있게 오늘을 살자 _내 이름을 불러줘서 고마워Letter Two 지는 것이 두려워 피지 않는 꽃은 없다 _아파할 줄 아는 네가 있기에 나도 있는 거야Letter Three 날개를 가진 새는 가지가 부러질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_슬픔을 아는 널, 난 사랑해Letter Four 저 달처럼 고요히 흐르는 소리가 더 드높다_‘사랑한다’라는 말은 ‘살아간다’라는 말과 같은 말이래